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글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전화를 직접 주셨는데
그러한 불편과 불쾌함을 말씀주신데 대하여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대학을 지원해주시고, 궁금하신 사항에 대하여는 친절하고
정확하게 답변을 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이며, 신속한 답변을
위하여 근무시간 이후에도 재택에서 답글을 즉시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이후로는 다른분들에게도 불편함이 없도록 반드시 시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시정을 위하여, 몇가지만 말씀을 드리오니 우리대학
입학관리팀(042)629-6486~8로 전화를 주셔서 입학팀장과 통화를
요청하여 주시고, 통화하신 전화번호와, 일자, 시간등 당시의
상황을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리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물음표님께서 남긴 내용 ━━

여러분
제가 학자금대출신청 하고서 승인이 2월 8일날 난다고해서
등록금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하여 이곳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여자분이 받으시더라구요?
정말 귀찮다는 듯이요.

저의 사연을 천천히 설명하고 있는데
전화가 들어오는 소리가 나더라구요.(통화중에 전화오면 ''뚜뚜''거리는것)
그래도 계속 대답해주시길래
저도 계속 제 사연을 말하고 있었죠

근데
제가 말하고 있는 사이에 그냥 전화를 ''뚝''끊으시더라구요?
전 잘못들은줄알고 계속 "여보세요?여보세요?"이랬는데
확.실.히 끊으셨더라구요^^


옆에 같이 계시던 엄마가 ''왜그러냐,왜 말을안하냐''
이러시는데 솔직히 참으려고 해도 이게 참아집니까?

바쁘겠죠, 저와같은 사정의 신입생들이 등록금에 대해 전화를 할테니까
요.
그런데 그게 일이거든요?
바쁘지만, 답답하고 궁금한 점 속시원히 해결해 드릴려고
입학처에 계신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싹싹하게 전화 받으신것도 아닙니다.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정말 ''귀찮은듯이''받으시더라구요.
이게 음성지원이 되는거였으면 제가 성대모사를 해서라도 들려드리고싶네
요.

그 후에 다시 전화를 하니 이번엔 아예 받지도 않으시더라구요^^
정말 친절한 입학처이십니다^^?

이번이 한번이 아닌 일이라 이렇게 글까지 올립니다.

게시판관리자분,기분나쁘시다고 글 부터 삭제하지 마시고
반성 좀 해주세요 ^^